3년 사귄 전 남친의 끔찍한 짓…'이별 통보'했다고 둔기 휘둘렀다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24.05.2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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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현정디자이너 /사진=김현정디자이너


3년간 교제 후 헤어진 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둔기를 휘두른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27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4일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4시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주택가에서 전 여자친구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3년간 교제했던 피해자로부터 4개월 전 이별 통보를 받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도구를 사전에 준비하고 당일에는 택배를 선물로 보냈다며 피해자를 집 밖으로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머리를 다친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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