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학교행정개선지원단, 학교행정실장협의회,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등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업무인'학교회계와 지출(계약)업무'에 대해 업무개선 요청이 많았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재무관리과와 학교업무개선담당관 두 부서 간 협업으로 이달까지 △공립 학교회계 학급운영비 개산급 지급 시행(3월) △가상계좌 이용 학교회계 수입 처리(3월) △업무추진비 신용카드 사용 확인 간소화(2월) △세입세출외현금 관리요령 개정, 4대 보험료 자동이체 신청 가능(3월) △공립고등학교 수업료 징수 방법 변경(5월) 등 5개 과제를 개선했다.
김승호 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회계·지출업무 5개 과제 개선은 부서 간 업무 경계를 허물고 협업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급여업무 간소화 등 부서 협업이 진행 중으로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717130113109_1.jpg/dims/optimi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