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 노사 "직원 복리후생, 근무환경 개선 등 합의"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2024.05.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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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노사는 27일 세종 본원에서 박병홍 원장, 권순일 노조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단체협약 합의안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축평원축산물품질평가원 노사는 27일 세종 본원에서 박병홍 원장, 권순일 노조위원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단체협약 합의안 조인식'을 가졌다. /사진=축평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노사가 2024년도 단체협약에 합의하고 노사 상생에 힘쓰기로 했다.

박병홍 원장, 권순일 노조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는 27일 세종 본원에서 2024년도 단체협약 합의안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

양측은 2021년 12월 말로 기한이 만료된 단체협약서 개정을 위해 지난 해 7월부터 교섭을 해 왔으면 직원 복리후생과 근무 환경 개선 등을 둘러싼 최적의 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에는 △노조활동의 보장 범위 확대 △근로자대표의 근로시간면제 운영 방식 변경 △육아휴직 사용기간 연장 △연차휴가 저축 기한 연장 등 기존 55개 조항에 대한 전면 검토 후 개정·신설된 94개 조항이 포함됐다.

박병홍 축평원장은"이번 단체협약 체결을 통해 노사간 상호 신뢰와 존중의 관계를 재확인 할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권익향상과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동조합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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