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715580629916_1.jpg/dims/optimize/)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66% 오른 3만8900.02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요 업종 가운데선 해운주가 주주 환원책 기대감에 3%대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고 니혼게이자이는 전했다. 일본 3대 해운주에 꼽히는 가와사키기선이 선, 닛폰유센, 상선미쓰이가 각각 2~4%대 올랐다. 또 중동 정세 악화로 홍해 대신 아프리카 희망봉을 우회하는 운항이 늘면서 3사 모두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
중국 정부가 3차 반도체 펀드를 3440억위안(약 64조3300억원) 규모로 출범했단 소식에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세를 보였다. 당초 3000억위안으로 예상됐으나 실제론 규모가 더 커졌다. 미국의 대중 제재 속에 반도체 자립을 위한 중국 정부의 의지를 확인하면서 중국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업체)인 SMIC는 홍콩에서 6% 넘게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