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벤티,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워크숍서 'CDRO서비스' 선봬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5.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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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뉴로벤티의 권경자 이사, 서동철 대표, 조규석 이사가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뉴로벤티(사진 왼쪽부터)뉴로벤티의 권경자 이사, 서동철 대표, 조규석 이사가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워크숍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뉴로벤티


자폐치료제 후보물질 'NV01-A02'의 임상 2상 시험을 준비 중인 뉴로벤티가 최근 열린 제45차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워크숍에서 CNS(중추신경계) 질환 관련 CDRO(임상개발 연구기관)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임상시험 워크숍이다. 이번 행사에는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6개의 기조 강연 및 4개 분과의 강연 12개 등 모두 18개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뉴로벤티는 2021년부터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서비스를 선보인 업체다. 그동안 뇌 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하면서 얻은 CNS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종합 컨설팅을 추가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CNS 질환 전문 비임상 CDRO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회사는 여러 굵직한 파트너들과 연결되며 지난해에는 연초의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권경자 뉴로벤티 이사는 "전문 인력을 추가 확보하는 등 CDRO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며 "새로운 파트너들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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