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최고급 모델 오너 모인 '이곳'…특별 콘서트부터 골프 클래스까지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2024.05.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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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 김인형 BMW코리아 마케팅팀 매니저가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김도균 기자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 김인형 BMW코리아 마케팅팀 매니저가 'BMW 엑설런스 라운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사진=김도균 기자


BMW코리아(이하 BMW)가 럭셔리 클래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마케팅'에 나섰다.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제공해 럭셔리 클래스 신규 고객을 유치하는 것을 넘어 기존 고객의 재구매를 독려한다는 목표다.

BMW는 지난 23일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BMW 엑설런스 라운지'(이하 엑설런스 라운지) 행사를 열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2018년부터 매년 실시돼 올해로 6번째를 맞은 엑설런스 라운지는 BMW 엑설런스 클럽 멤버,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출고 대기 고객, 잠재 고객에게 제공하는 프라이빗 이벤트다.



BMW 엑설런스 클럽은 BMW의 프리미엄 회원제 서비스로 7시리즈, 8시리즈, X7, XM 등 BMW 럭셔리 클래스 모델 구매 고객을 위한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BMW에 따르면 이달 기준 총 2만4000여명이 △최대 3일 제주 지역 BMW 렌터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엑설런스 라운지 입장권 △아트 센터 멤버십 △파인다이닝 등 혜택을 제공받고 있다.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 BMW의 초고성능 SAV XM의 모습.사진=김도균 기자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 BMW의 초고성능 SAV XM의 모습.사진=김도균 기자
BMW코리아는 올해 엑설런스 라운지 행사의 주제를 '촉각'으로 정하고 뷰티, 공예, 차(tea),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빙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티 소믈리에 김영아의 '티 클래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스위스퍼펙션'의 '뷰티 클래스' △프로골퍼 유소연의 '골프 클래스' △주얼리스트 박다희의 '주얼리 클래스' △프렌치 감성의 가죽공방 'B:브런치스튜디오'의 '레더 클래스' 등이다. 지난 25일과 26일에는 피아니스트 임동혁,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의 특별 콘서트가 열렸다.



'아트 클래스'를 진행하는 공예 작가 이석우는 전시장 곳곳에 BMW 차량·부품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을 내걸었다. 이 작가의 작품 외에도 럭셔리 순수전기 플래그십 세단 i7을 비롯해 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X7, M 전용 초고성능 SAV XM, 뉴 M850i xDrive 그란 쿠페 등 BMW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 BMW의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의 모습./사진=김도균 기자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서울옥션 강남센터. BMW의 순수 전기 플래그십 세단 i7의 모습./사진=김도균 기자
김인형 BMW코리아 마케팅팀 매니저는 "한번의 판매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되도록 지양하고 고객에게 좀 더 가치 있는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브랜드 플랫폼"이라며 "BMW는 시장의 가치와 소비자 니즈를 지속해서 고민하고 그에 걸맞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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