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서울 중구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제1차 범농협 재해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714291217088_1.jpg/dims/optimize/)
이날 회의는 최근 기후변화 이상으로 여름철 재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범농협 차원의 재해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재해발생시 계통조직별 영농지원상황실을 재해대책상황실로 전환해 24시간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피해농업인에 대한 무이자자금 대출, 금리우대 및 이자·보험료납입 유예 등 금융지원과 더불어 이재민 발생시 구호키트 지원, 급식·세탁차 운영 등도 추진한다. 또 잦은 강우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칭)이상기후대응팀도 신설하기로 했다.
기존의 농업재해 대응 중심의 '재해대책반'을 '이상기후대응팀'으로 확대·개편함으로써, 이상기후에 대응해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태풍, 호우 등에 따른 농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농협 계통조직의 역량을 총동원해 대응하는 한편 피해 발생시 현장복구가 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