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글로벌 걸그룹' VCHA, 美 매거진 틴 보그 화보 장식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4.05.2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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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글로벌 걸그룹' VCHA, 美 매거진 틴 보그 화보 장식


JYP Ent. (55,400원 ▲400 +0.73%)(이하 JYP)는 글로벌 걸그룹 VCHA가 미국 잡지 틴 보그(Teen Vogue) 화보를 장식했다고 27일 밝혔다.

VCHA는 JYP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1위 레이블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최근 이들은 미국 유명 매거진 틴 보그에서 음악 이슈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고 10대 본연의 에너지를 선보였다.



VCHA는 화보와 더불어 K팝을 좋아한 소녀들이 모이게 된 계기부터 데뷔 이후의 삶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케이지는 "K팝은 '음악' 그 이상이다. 안무, 비주얼, 팬분들 등 특별하게 만드는 게 정말 많다"며 K팝의 매력에 대해 전했다. 켄달은 "누군가의 롤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꾸밈없는 가장 솔직한 나 자신 그대로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열의를 드러냈다.

특히 트와이스 월드투어 공연의 오프닝 아티스트로서 무대에 올라 '글로벌 루키' 행보를 이어온 VCHA는 "(트와이스 선배님들의 스타디움 공연 오프닝 무대에 서는 게) 정말 긴장됐다. 잊을 수 없는 멋지고 자랑스러운 경험이었다"라고 뜻깊은 순간을 돌아봤다.



또 JYP 대표 프로듀서이자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에이투케이, America2Korea)를 통해 이들을 발굴한 박진영의 "무대에 오르기 전, 스스로 한 연습을 믿으면 좋겠다"는 조언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VCHA는 트와이스 월드투어 공연 오프닝을 맡아 지난 2월 2일~3일(이하 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 시티 포로 솔을 시작으로 6일~7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키 그리고 3월 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까지 해외 초대형 공연장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오는 8월 2일에는 유명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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