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전경./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교육청은 추가경정예산을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 △모두를 품는 부산교육으로 공교육 책무성 강화 △교육하기 좋은 학교안전망 구축에 집중 편성했다.
먼저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한 부산발 '공교육 체인지' 실현을 위해 맞춤형 교육 지원,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및 전문 기술인재 양성 등에 586억원을 투입한다.
AI 디지털교과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와 학교 네트워크 구축·운영에 115억원을 편성했다. 초등학교 3학년 스마트기기 보급에 219억원, 부산해군과학기술고 전환에 35억원을 배정했다.
다문화 학생·학교 밖 청소년 등 교육 취약계층을 위해 11억1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생의 아침체인지 운영과 학생예술동아리 운영,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통학로 개선 등에도 85억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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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주요 교육정책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공교육을 통해 학생이 부산에 정주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경 예산안은 오는 6월4∼18일 열리는 '제321회 부산시의회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