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가 내달 1일(토)까지 북미, 유럽, 아시아 등 11개국 49명의 해외 현지 직원을 본사로 초청, 그룹 주요 시설을 방문하고 업무 유대감을 높이는 '글로벌 스태프' 초청행사를 실시한다./사진제공=HD현대
HD현대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엿새간 해외법인 소속 현지 직원과 함께 판교 글로벌R&D센터와 울산 조선소 등 그룹의 주요 생산공장과 연구시설을 탐방하고 본사와의 업무 유대감을 높이는 '글로벌 스태프' 초청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올해 초 현지 직원의 소속감과 사명감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채용 인력을 글로벌 스태프라고 이름 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를 포함해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마린솔루션 등 그룹사 해외법인에서 근무하는 11개국 49명의 글로벌 스태프가 참여했다.
특히 국내 본사와 해외법인 간의 견고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 연관성이 있는 조직과 담당자가 각국의 문화와 일하는 방식 등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HD현대 구성원 간의 폭넓은 교류의 장으로서 국경을 뛰어넘는 동료애와 시너지를 만들어냈으면 한다"며 "글로벌 스태프가 도전과 혁신으로 대표되는 HD현대만의 향기를 세계 곳곳에 드리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