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글로' 액션파워, '발명의 날' 특허청장 표창 수상

머니투데이 강진석 인턴기자 2024.05.27 16:18
글자크기
액션파워(공동대표 조홍식·이지화)가 최근 '제59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발명의 날 기념식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액션파워는 AI(인공지능) 자동필기 서비스 '다글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국내 AI 산업의 발전 및 기술 혁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액션파워의 다글로는 이번 행사에서 7개 우수 발명품 전시 대상에도 포함됐다. 실시간 뉴스 등을 즉시 텍스트로 변환하는 AI 음성 인식 기술을 시연했다.

액션파워는 AI 원천기술 연구와 서비스 개발을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사내 변리사 주도로 IP(지식재산권) R&D(연구·개발) 전략을 지속적으로 실행, 69건의 특허 및 지식재산권을 보유했다. 또 지난 3년간 INTERSPEECH(음성신호처리학회)를 포함한 해외 유수 학회에 7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기술력을 증명했다.



이지화 액션파워 공동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꿈꿔왔던 편리함을 가능하게'라는 창업 미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AI 기술로 실생활을 바꾸고 상상만 했던 편리함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필수 앱'으로 자리 잡은 다글로는 지난 4월 가입자 수 100만 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30만 명을 달성한 바 있다. 한국어·영어 음성을 정확히 텍스트로 변환, 자체 LLM(대형언어모델)으로 요약 정리한다. 특히 영상 파일이나 링크만으로 음성을 원고로 변환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사진제공=액션파워사진제공=액션파워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