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이 운영하는 경주 방폐장 운영동굴과 건설동굴 입구.](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711080727734_1.jpg/dims/optimize/)
이번 협약 체결식엔 안드라의 피에르 마리 아바디(Pierre-Marie-Abadie) 최고경영자(CEO)와 세바스티안 파린(Sebastien Farin) 혁신·커뮤니케이션 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사용후핵연료 관리기술 개발 정보 공유 △연구인력 교류 △처분시설 견학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드라는 지난해 2월 세계에서 세 번째로 심층처분장 건설 인허가 서류를 제출해 심사가 진행 중이다. 이르면 2026년에 건설허가가 발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단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축적한 경험과 정보를 다양한 형태로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 안드라와의 워크숍을 통해 양국의 기술개발 현황 공유 등 협력사항을 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