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보라매병원이 6월 14일 오후 1시부터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데이터사이언스센터 개소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사진=서울시보라매병원](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709382856987_1.jpg/dims/optimize/)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료 데이터사이언스 연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의료진과 현장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세션별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 세션 1은 '의료 데이터사이언스의 시대적 동향(좌장 김병재 서울시보라매병원 정보화실장)'을 주제로 ▲Digital healthcare 2024 : Age of generative AI(나군호 네이버헬스케어 연구소장) ▲Large language model & Federated learning in Clinical research(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의료 데이터사이언스와 거대언어모델(LLM) 동향(도재영 서울대 교수)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의 현황과 전망(정규환 성균관대 교수) ▲디지털 혁신이 치매 진단과 치료를 변화시키는 방법(이준영 서울시보라매병원 교수) ▲개인 건강관리를 위한 의료 마이데이터의 현재와 발전방향(고태훈 가톨릭대 교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예정되어 있다.
보라매병원 데이터사이언스센터는 2021년 보라매병원의 의료빅데이터 연구개발을 총괄하기 위하여 설립된 조직이다.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병원 중에서 보라매병원만이 유일하게 데이터사이언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립병원 중에서도 최초다.
유보림 교수(의생명연구소 데이터사이언스센터)는 "우수한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위해 학계와 산업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와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