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팔자"에도 코스피·코스닥 동반 상승…삼성전자는 약세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2024.05.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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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의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나란히 상승 출발했다. 다만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2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간다.

27일 오전 9시16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53포인트(0.35%) 오른 2697.12를 나타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98억원, 기관이 277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은 595억원의 매물을 내놨다.



업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 (20,400원 ▼100 -0.49%) 등의 강세에 기계가 3%대 상승 중이다. 운수창고는 2%대, 건설업은 1%대 강세,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서비스업, 제조는 강보합세다. 철강및금속, 전기전자, 운수장비는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81,300원 ▲500 +0.62%)가 1%대 내리면서 2거래일째 약세를 나타낸다. 지난 24일 삼성전자의 HBM(고대역폭 메모리)이 발열 등의 문제로 엔비디아의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SK하이닉스 (237,000원 ▲12,000 +5.33%)는 2%대 강세다.



KB금융 (78,900원 ▼100 -0.13%)삼성물산 (136,100원 ▲300 +0.22%)은 1%대 상승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331,000원 0.00%), 삼성바이오로직스 (729,000원 ▼9,000 -1.22%), 셀트리온 (176,800원 ▼1,600 -0.90%), 네이버(NAVER (168,400원 ▲2,000 +1.20%))는 강보합세다. 현대차 (289,500원 ▲1,000 +0.35%)는 1%대 약세, 기아 (130,800원 ▲1,800 +1.40%), POSCO홀딩스 (364,000원 ▼2,500 -0.68%), LG화학 (352,000원 ▲1,000 +0.28%), 삼성SDI (369,000원 ▲500 +0.14%)는 약보합세다.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5포인트(0.36%) 오른 842.46을 나타낸다. 개인이 91억원, 기관이 105억원 순매수인 반면 외국인은 14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에스엠 (77,300원 ▲500 +0.65%), 와이지엔터테인먼트 (39,450원 ▲450 +1.15%), 큐브엔터 (13,960원 ▲270 +1.97%), JYP엔터(JYP Ent. (55,400원 ▲400 +0.73%)) 등 엔터주의 강세로 오락문화가 4%대 강세다. 통신방송서비스는 2%대, 유통은 1%대 상승 중이다. IT소프트웨어, IT하드웨어, 제조, 건설, 운송은 강보합세다. 금융은 약보합세를 나타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HPSP (40,400원 ▼1,050 -2.53%)가 3%대, 엔켐 (215,500원 ▼6,500 -2.93%)이 2%대, HLB (65,000원 ▼7,800 -10.71%), 펄어비스 (45,150원 ▲600 +1.35%), 이오테크닉스 (176,700원 ▲4,900 +2.85%)가 1%대 강세다. 셀트리온제약 (89,800원 ▼1,600 -1.75%), 클래시스 (51,200원 ▼700 -1.35%)는 강보합권이다. 삼천당제약 (143,500원 ▼4,600 -3.11%)은 3%대, 에코프로 (89,500원 ▼1,000 -1.10%)는 1%대 약세를 나타낸다. 에코프로비엠 (178,400원 ▼900 -0.50%), 알테오젠 (286,000원 ▼3,500 -1.21%), 레인보우로보틱스 (162,400원 ▲1,600 +1.00%), 휴젤 (230,000원 ▼7,000 -2.95%)은 약보합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5원 내린 136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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