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 장원(粧源) 인문학자 수여식 진행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4.05.2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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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된 장원 인문학자 증서 수여식에서 왼쪽부터 아모레퍼시픽재단 구범진 이사, 김영연 연구자, 김준영 연구자, 민은경 이사, 서경배 이사장, 이석재 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아모레퍼시픽지난 2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진행된 장원 인문학자 증서 수여식에서 왼쪽부터 아모레퍼시픽재단 구범진 이사, 김영연 연구자, 김준영 연구자, 민은경 이사, 서경배 이사장, 이석재 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재단이 2024년 '장원(粧源) 인문학자'를 선정하고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연구비 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서경배 이사장은 올해 장원 인문학자 4기로 선정된 김영연(서울대학교 국문학 박사), 김준영(일리노이 주립대 시카고 캠퍼스 철학 박사) 연구자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두 연구자는 앞으로 4년간 월 4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지난 2월 장원 인문학자 연구자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인문학 분야 석학으로 구성한 기획 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각자의 연구 분야에서 독창적이고 새로운 시각을 제시해 학계 기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은 최종 2명의 연구자를 선정했다.

한편 이 사업은 기초 학문 지원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선대 회장의 호인 '장원(粧源)'으로 사업명을 정했고 올해로 4기를 맞았다. 1~3기 연구자 중 3명이 동시에 대학에 임용돼 강단에 서는 영예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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