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시대, 대체불가 전략은?" 한국공학한림원, 27일 포럼 개최

머니투데이 유선일 기자 2024.05.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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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 로고/사진=한국공학한림원한국공학한림원 로고/사진=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공학한림원은 27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수소경제 시대, 대한민국의 대체 불가 전략은? : 가능성과 한계를 진단한다'를 주제로 NAEK 포럼을 개최한다. NAEK 포럼은 1998년부터 시작한 한국공학한림원의 대표 정책토론회다.

수소경제 분야 전문가인 김기동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가 기조 연사로 나선다. 김 상무는 글로벌 탈탄소 대응, 에너지 안보 확보, 자원순환 등을 위한 수소경제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국내외 수소 산업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 발표 및 토론은 김철진 SK어드밴스드 대표이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이 '수소경제 정책 추진 현황 및 계획', 김찬수 원자력연구원 실장이 '원자력 수소 동향 및 쟁점'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산업계에선 △심영선 SK가스 제로 카본 사업실장(주제 : 청정수소 생산 및 소싱) △이상언 두산에너빌리티 상무(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두산에너빌리티 수소터빈 기술 개발 현황) △김창환 현대자동차 전무(현대자동차 수소 모빌리티 개발 현황)가 발표한다.



김기남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수소경제는 정부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일부 성과가 있었지만 기술개발 속도 등에서 아직 경쟁국과 격차가 있다"며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산업계의 기술 혁신을 통해 대체 불가한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쟁력 있는 수소경제 실현을 앞당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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