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재 재고 파악 쉽게" 현대제철, CJ대한통운과 물류 혁신 협력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2024.05.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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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성수 현대제철 봉형강사업본부장, 이종훈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 /사진제공=CJ대한통운   왼쪽부터 이성수 현대제철 봉형강사업본부장, 이종훈 CJ대한통운 경영지원실장 /사진제공=CJ대한통운


현대제철은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CJ대한통운과 전자상거래 사이트 및 물류시스템을 연동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제철과 CJ대한통운은 지난 24일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현대제철의 철강재 전문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HCORE STORE'와 CJ대한통운의 화물운송 배차시스템인 '더운반'의 플랫폼 API를 연동, 고객이 원하는 철강재의 재고 상황을 전국 단위로 파악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철강재의 운임도 한눈에 볼 수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주문한 철강재의 배송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구매자의 수취 확인이 배송정보와 자동 연동돼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편의가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각사의 판매망과 물류망을 연동, 고객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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