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
지난 23일 튜브가이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블링'의 구독자수·조회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한 5월 넷째주 국내 유튜브 채널 차트를 발표했다.
'피식대학'은 올해 들어 튜브가이드 차트 코미디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왔으나, 이번 주에는 31위까지 추락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
비판이 이어지자 '피식대학' 측은 지난 18일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며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와 관련해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군이 인구 소멸 위기, 또 지역 소멸 위기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 시기에, 농촌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생긴 일 같다"며 "19일에 제작진이 진정성 있게 이번 방송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왔다. 사과로 다소 위안받고 있다. 어느 정도 (사과를) 받아들인 상태"라고 '피식대학' 측을 용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