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 캡처](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420020349546_1.jpg/dims/optimize/)
24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에는 '늦어져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강형욱은 '훈련이나 촬영 전 반려견을 굶겨서 데려오라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 "저는 모든 수업의 준비물을 '배고픈 강아지'라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보호자가 돈을 안 주면 밥을 주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보듬은 위탁 서비스를 안 한다. (해당 주장을 한 사람은) 우리 프로그램을 아예 모르는 분 같다"고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강형욱은 또 "보호자를 험담한 적 없다. 알려드리고 싶은 욕심에 화를 낸 적은 있지만, 보호자들 욕을 한 적은 없다"며 "전 직원에게 폭언한 적도 없다. '숨 쉬지 말라', '벌레보다 아깝다' 등의 표현은 내가 쓰는 화내는 말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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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에게 목줄을 던졌다'는 의혹에는 "훈련사는 줄을 놓치면 안 되어서 목줄을 던지지 않는다. 모든 훈련사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며 "훈련사가 보호자 개의 줄을 놓칠 때 호되게 혼낸 적은 있다"고 설명했다.
강형욱은 '7~8년 일한 직원에게 휴일에 퇴사 통보를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억울함과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는 "이전부터 서로 '언제까지 일하고 싶냐' 등 사정 공유를 했었다. 보듬은 제일 좋은 훈련소라고 자부심을 갖고 일했던 곳이다. 그러니 (직원들에게 퇴사 통보가) 충격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분들이 나가서 잘 되기를 바란다"고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