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길거리에서 '패륜'…흉기로 어머니 수차례 찌른 40대

머니투데이 박상혁 기자 2024.05.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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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아들이 대낮에 인천의 한 거리에서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사진=뉴시스40대 아들이 대낮에 인천의 한 거리에서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사진=뉴시스


대낮에 인천의 한 거리에서 40대 남성이 60대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그는 이날 오전11시52분쯤 미추홀구 학익동의 한 거리에서 60대 어머니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은 "조사를 마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대검찰청 범죄분석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체 살인 사건 중 존속살해 비중은 6.9%였다. 2021년엔 7.5% △2020년엔 7.5% △ 2019년엔 7.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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