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재난대비 잘했다"...수원시, 행안부 특별교부세 7500만원 확보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05.24 10:44
글자크기
지난 겨울 수원시 공직자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지난 겨울 수원시 공직자들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경기 수원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3~2024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15일부터 올해 3월15일까지 각 지방자치단체가 대설과 한파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을 점검·평가했다.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 중 11개 기관을 우수지자체로 선정했다.



시는 △결빙취약구간, 제설 취약 구간 일제조사 △재난도우미 취약계층 보호 활동, 방한 물품 지원 △응급 잠자리, 임시주거비 지원 △한파 쉼터, 무료급식소 운영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대설·한파 사전 대비부터 제설 작업까지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여름철에도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