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로봇 기업 로엔서지컬, '국제 로봇공학 콘퍼런스'서 메인 발표

머니투데이 박정렬 기자 2024.05.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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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수 대표가 ICRA 학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로엔서지컬권동수 대표가 ICRA 학회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로엔서지컬


수술 로봇 개발 전문기업 로엔서지컬이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24 국제 로봇공학 및 자동화 콘퍼런스'(이하 ICRA)에 대표 연자로 참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권동수 대표와 이동호 CTO는 상용화 세션의 메인 연자로 참석해 '로봇유연 내시경 시스템 연구에서 상용화까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권동수 대표는 로엔서지컬이 개발한 세계 최초 수술 보조 기술이 접목된 신장결석 수술 플랫폼 '자메닉스'의 개발과 상용화 과정을 소개해 학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ICRA는 세계 로봇공학 및 자동화 협회(IEEE)가 매해 주최하는 국제 콘퍼런스로 로봇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다. 전 세계의 로봇 공학 연구원, 학생 및 산업계 파트너가 참석해 로봇 공학의 최신 트렌드와 다양한 글로벌 현안을 모색한다.



올해 41회째를 맞은 ICRA2024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개최됐다. 올해의 주제는 '연결(CONNECT)+'로 연구 분야 안팎의 참가자들과 관계 및 잠재적 협력 구축이라는 메시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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