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기재부](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409501098242_1.jpg/dims/optimize/)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1차 경제관계차관회의 겸 제22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부처별 물가 안정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
주요 농산물 가격은 하락세를 띄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참외와 당근, 배추, 양파 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27.6%, 20.9%, 19.7%, 18.9% 하락했다. 수박과 상추 가격도 같은 기간 각각 16%, 13.7% 낮아졌다.
여름철 수요가 증가하는 닭고기의 경우 추가입식 인센티브(올해 190억원) 지원을 통해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명태와 오징어 등 수산물은 어한기 대비 정부 비축물량(총 5080톤)을 지속 방출한다.
최근 가격이 크게 뛴 김의 경우 다음달에도 정부할인지원을 계속하면서 이번주 통관이 시작된 할당관세 물량(825톤)을 신속히 도입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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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휴가철 성수기를 앞두고 가격 상승 가능성이 있는 숙박·여행·항공요금, 지방축제 물가 등과 관련해선 편승 인상이 없도록 소관부처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속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