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전경./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올해 삼성전자가 전국에서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80개사 중 30개사를 유치했다. 앞으로 대상을 선정해 사물인터넷(IoT)·5G·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공정개선 솔루션과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삼성전자가 30%, 경남도 15%, 시군이 15%를 지원하며 기업 자부담은 40%다. 기업당 사업비 1억원의 범위에서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사업은 삼성과의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경남의 중소 제조기업이면 오는 6월1∼28일끼지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대중소 상생형'(삼성형)과 '경남형' 두 가지 유형의 기초단계 스마트공장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남형은 85개사를 선정, 기업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