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령·인천' 중부발전, 여름철 전력 공급 대비+근로자 안전

머니투데이 세종=조규희 기자 2024.05.23 15:23
글자크기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발전사에서 행하는 예방정비 활동에서도 사고가 발생한다. 정전 예방 차원에서 펼치는 정비에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기 위해 한국중부발전이 앞장섰다.

한국중부발전은 23일 계획예방정비공사를 앞두고 발전소별 무사고를 위해 '무사고 기원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했다. 안전경영처와 감사실 직원 주관으로 근로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간식차를 운영하며 안전하고 청렴한 계획예방정비 시행을 응원했다.



신보령발전본부는 무사고 공사수행을 위해 착공전 작업내용을 분석해 총 340개의 단위작업을 선정하고, 단위 작업별로 조장을 임명하여 작업조장이 현장에서 안전보안관 역할을 수행하는 '작업조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공사감독들과 작업조장을 대상으로 내·외부 안전전문가를 활용한 작업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시행하여 공사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켰다.



인천발전본부에서는 '안전다짐 및 직원 화합행사'를 시행해 중부발전 직원과 협력기업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에 충실한 안전활동으로 무사고 무재해를 통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안전만사성'의 의미를 강조하며 PTW 발행, 위험성평가, TBM 시행 등의 기본 안전절차의 시행을 통한 안전이 밑바탕이 되는 현장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세종발전본부는 감독원 및 협력기업 3無(무사고, 무재해, 무결점) 달성을 기원하는 안전사고 예방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통해 모두가 안전역량을 결집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계획예방정비공사 추진'을 약속하며 안전 전문가 초청 특별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사업소별 주체적으로 감독원과 협력업체가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이 한층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