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벤처스, 미국 배터리 리사이클링 스타트업에 시드투자](https://orgthumb.mt.co.kr/06/2024/05/2024052310140288002_1.jpg)
이번 투자는 일본계 VC인 비넥스트캐피탈(BEENEXT Capital)이 주도해 총 140만달러(19억원)규모로 이뤄졌다. 투자에는 비넥스트캐피탈과 소풍벤처스 외에도 시드스타즈인터내셔널벤처스(Seedstars International Ventures), A2D벤처스 등 기관투자자와 빅테크 전현직 재직자들의 엔젤투자모임인 XA네트워크, 미국·인도네시아·싱가포르·말레이시아 엔젤투자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소풍벤처스의 조윤민 파트너와 지현석 수석심사역이 담당했다. 조 파트너는 기후테크 글로벌기업 발굴을, 지 수석은 배터리 분야 투자를 책임지고 있다. 이들은 배니클이 배터리 원자재 추출 과정에서의 물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화학 물질 사용을 최소화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조윤민 파트너는 "기후 투자에서 배터리 분야는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배니클처럼 원자재 추출부터 배터리 제조기술, 폐배터리 활용까지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게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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