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최연숙 의원](https://orgthumb.mt.co.kr/06/2024/05/2024052310065066977_1.jpg)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박소영 신한대 교수팀에 의뢰한 '간호학과 지역인재 입학 및 취업 , 지역이동과 지역간호사 확보 현황 분석' 연구용역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2019~2023년) 지방 간호대 일반대학 지역인재전형 입학생 수가 2019년 636명에서 지난해 1860명으로 3배가량 증가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 636명 △2020년 883명 △2021년 1026명 △ 2022년 1230명 △2023년 1860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
그러나 간호학과를 포함한 의학계열 지역인재의 지역 취업률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2019년 41.7% △2020년 42.3% △2021년 41.9%로 40% 초반대에 맴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편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연도별 간호대 입학정원은 매년 증가세다. △2017년 1만19183명에서 △2018년 1만9683명 △2019년 2만383명 △2020년 2만1083명 △2021년 2만1783명 △2022년 2만2483명 △2023년 2만3183명 △2024년 2만3883명으로 증가했다. 2025년에는 올해보다 1000명 늘린 2만4883명이 된다. 정부가 간호 인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정원을 매년 늘린 것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의료인력 종합계획 및 중장기 수급추계연구'에 따르면 간호인력에 대한 중장기 수급 추계 결과 간호사의 업무강도를 지금의 80%로 완화한다고 가정할 경우 2035년까지 간호사 5만6000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