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온스타일, 뷰티 전문관 통했다… 프리미엄 뷰티 매출 139%↑

머니투데이 하수민 기자 2024.05.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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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티·프란츠 등 기능성 뷰티 신상품 완판 행렬… 고매출 브랜드 '뷰티 큰 손' 3040 비중 절반 넘어
기능성 프리미엄 상품으로 뷰티 브랜드 라인업 차별화… 뷰티 전문관 '뷰티풀샵' 견인 효과도
쌍방향 소통 라이브로 '3040 뷰티 맛집' 자리매김

/사진제공=CJ온스타일/사진제공=CJ온스타일


'품절대란템'으로 유명한 브이티(VT) 신상품 VT PDRN 리들샷부터 미국 NBC가 소개한 프란츠 선크림까지 CJ 온스타일에서 기능성 뷰티 신상 완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CJ 온스타일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뷰티 매출을 분석한 결과, 고기능성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뷰티 큰 손 30·40세대를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뷰티 전체 매출에서 30·40세대 신장률은 18%에 달한다. 이는 5060세대 매출 신장률의 두 배다. 올해 론칭한 VT, 에스티로더는 물론, 높은 매출을 이어가는 로마샴푸, 넛세린, 메디큐브 등 뷰티 브랜드 구매고객의 절반 이상이 모두 30·40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5일 VT PDRN 리들샷의 모바일 라이브에서 3040 구매 고객은 전체의 62%에 달했다. CJ온스타일이 3040을 겨냥해 론칭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널 '매진임박'에서도 VT PDRN 리들샷은 완판 기록을 이어갔다.



이는 중저가 인디 브랜드 중심의 뷰티 플랫폼 시장에서 기능성 프리미엄 상품으로 차별화하고, 상세한 시연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관여 상품 접근성을 높인 결과라고 CJ온스타일은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CJ온스타일이 모바일 앱에 론칭한 뷰티 전문관 '뷰티풀샵(#)'이 3040 확대에도 큰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뷰티풀샵은 백화점 1층 브랜드부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공구로만 접했던 고기능성 브랜드, 직구로도 구매하기 어려운 에스테틱 브랜드, 중저가 인디 브랜드까지 CJ온스타일의 뷰티 큐레이션 역량이 집약된 전문관이다. 모바일에서는 '겟잇뷰티 프렌즈'와 '환승뷰티', TV에서는 '뷰티풀샵' 등 쌍뱡향 뷰티 라이브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오는 25일 메디큐브의 최신상 디바이스 '에이지알 울트라튠 40.68'의 최초 론칭 방송도 앞두고 있다. 이달에는 리쥬란의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리쥬리프', 그레이트헤어의 '스팀클리닉 스칼프 헤어에센스 트리트먼트', 티르티르 안티에이징 쿠션 '도자기 펩티필 커버 쿠션' 등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아마존 1등 선크림 조선미녀 맑은쌀선크림은 당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해 론칭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뷰티 브랜드 라인업에 전문적인 라이브 방송, 탄탄하게 쌓아온 상품 신뢰도까지 더해지면서 3040 고객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모바일과 TV를 아우르는 원플랫폼을 통해 고객에게는 뷰티 신상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협력사에는 확실한 브랜딩 콘텐츠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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