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 반도체 장비로 실적개선…목표가 4.6만원-DB금융투자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5.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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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케이씨텍 (44,900원 ▲1,200 +2.75%)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 올해 반도체 장비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23일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7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상승 여력은 21.7%다.

케이씨텍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7% 늘어난 916억원, 영업익은 3030% 증가한 100억원이다. DB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반도체 장비 매출은 일부 고객사의 투자 확대로 증가했고 디스플레이 장비는 기시공된 삼성디스플레이향 장비 매출 인식이 지속됐다"고 했다.



반도체 장비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다. 리서치센터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위주 실적 증가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4%, 23% 증가한 919억원, 10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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