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버닝썬' 승리, 싫다는 여성에 손 '확'…저혈당 쇼크 환자 구조한 경찰

BBC 뉴스 코리아가 공개한 '버닝썬 게이트' 핵심 멤버인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만행 /영상=유튜브 채널 'BBC 뉴스 코리아'

[더영상] 첫 번째는 '버닝썬 게이트' 핵심 멤버인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만행이 담긴 영상입니다. 지난 19일 BBC 뉴스 코리아는 유튜브를 통해 다큐멘터리 '버닝썬 : K팝 스타들의 비밀 대화방을 폭로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에는 '버닝썬 게이트'의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이 피해자들에게 가한 악랄한 행동이 담겼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승리는 요트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여성의 손목을 잡아끌며 폭력적으로 행동했습니다. 여성이 싫다는 듯 몸을 뒤로 뺐지만, 승리는 "조용히 해"라고 언성을 높이며 때릴 것처럼 손을 치켜들었습니다. 승리는 2020년 성매매와 성매매 알선 등 9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대법원은 그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습니다. 승리는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지난해 2월 만기 출소했습니다.

병원 주차장에서 저혈당 쇼크가 온 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해 골든타임을 지킨 경찰관 /영상=유튜브 채널 '경찰청'

두 번째는 병원 주차장에서 저혈당 쇼크가 온 환자를 신속하게 구조해 골든타임을 지킨 경찰관 관련 영상입니다. 지난 17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주차장 벽으로 돌진! 아찔했던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영상에는 지난달 13일 서울 소재 한 병원의 주차장에서 한 차량이 갑자기 벽으로 돌진, 벽을 박은 후에도 계속 가속 페달을 밟는 차량 운전자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서울 송파경찰서 조승훈 경장은 "처음에는 음주운전으로 생각했는데, 장소가 병원이다 보니까 환자가 아닐까 생각했다"며 "의사 소견으로는 저혈당 쇼크로, 조금만 늦었어도 위험할 뻔했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유연한 대처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고, 누리꾼들은 "촉 멋지다", "천만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분양사무소 홍보를 위해 무단으로 연락처를 수집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영상=유튜브 채널 '경찰청'

세 번째는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분양사무소 홍보를 위해 무단으로 연락처를 수집하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힌 사건입니다. 21일 경찰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차량 연락처 수집가 끝까지 추격한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는 서울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새벽 3시쯤 주차된 차량들 사이로 돌아다니는 두 남성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들은 휴대폰 플래시를 켜고 차량 보닛을 비춰보는 등 내부를 살폈고, 순찰 중이던 경비원을 보고는 도망쳤습니다. 경비원은 차량 절도를 의심해 두 남성을 경찰에 신고했는데, 이들은 분양사무소 홍보를 위해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연락처를 수집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두 사람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BBC 뉴스 코리아가 공개한 '버닝썬 게이트' 핵심 멤버인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만행 /사진=유튜브 채널 'BBC 뉴스 코리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