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22일 시청에서 취임 700일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갖고 시정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사진제공=화성시](https://thumb.mt.co.kr/06/2024/05/2024052217081861150_1.jpg/dims/optimize/)
이날 정 시장은 취임 700일을 맞아 '언론인과의 대화'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행사는 언론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시정 핵심사업 등에 대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특례시에 대한 질문에 "인구 100만 대도시를 운영할 수 있게끔 특례시 권한이 강화돼야 한다"며, "광역시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특별법 제정 등을 통한 재정 뒷받침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자유치와 관련해 "기업이 세수 70%에 기여할 만큼 사실상 화성시 세입은 기업에 달려있다"면서 "6월 서울에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우수한 기업유치를 추진하여 남은 임기내 20조 투자유치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공무원들이 아무리 잘하려고 노력하더라도 놓치는 업무가 있을 수 있다"면서 "언론인들이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잘못된 부분을 바로 조치해서 '나 화성에 살아'라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화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