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억에 용산 아파트 판 장윤정…"지방 행사 많아 2년마다 폐차"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5.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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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장안의 화제'/사진=MBC 예능 '장안의 화제'


가수 장윤정이 과거 너무 많은 지방 행사를 돌아다닌 탓에 2년마다 밴 차량을 폐차 후 교체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MBC 예능 '장안의 화제'에서는 장윤정과 안정환이 각자 팀을 나눠 팝업스토어 매출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연진은 충남 청양에 방문해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청양에 먼저 도착한 장윤정과 김민경은 주변을 둘러봤다. 이때 김민경은 주차된 밴 차량을 보고 "연예인이 왔나 보다"라며 "(장윤정) 언니 정도는 돼야 저걸 탈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농담했다.



장윤정은 "내가 저 차를 2년에 한 번씩 폐차한 사람"이라며 "밴 차량만 모두 7대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민경은 "역시 멋진 언니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장윤정은 2022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행사와 공연이 많을 땐 하루에 지방 2곳을 다녔고, 그래서 차를 1년에 10만㎞ 이상 탔다"며 "1년에 못해도 40주 정도는 지방 공연을 하는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행사의 여왕'으로 불리는 장윤정은 막대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유명하다.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는 지난달 서울 용산구의 나인원한남 아파트(전용면적 244㎡)를 약 120억원에 매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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