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알바 채용도 당근이지…"10명중 8명 일주일 이내 채용"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2024.05.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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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알바 채용도 당근이지…"10명중 8명 일주일 이내 채용"


국내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은 당근알바의 1주일 이내 일자리 매칭률이 85%를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당근알바를 통해 채용된 사람10명 중 8명이 일주일 이내 채용된 셈이다.

당근은 올해 4월 당근알바 채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주일 이내 일자리 매칭률은 85%, 3일 이내는 74%를 기록했다. 하루(24시간)만에 채용을 확정한 비율은 63%에 달했다. 일자리 매칭률이란 채용을 확정한 사장이 공고 게시부터 채용 확정까지 걸린 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지표다.



알바 공고 게시 후 지원 문의도 단기간 내 쇄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 기준 당근알바 일자리 공고 게시글의 89%는 24시간 내에 구직 지원을 받았다. 1시간 내에 구직 지원을 받는 경우도 68%, 10분 이내에 지원이 이뤄진 비율도 45%를 기록했다.

당근알바에 구인 공고를 등록하면 가게와 가까이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노출되는 만큼 통근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구직자들이 빠르게 지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백병한 당근알바 팀장은 "당근알바는 동네의 일자리와 가까운 거리에 거주하는 알바생을 가장 잘 연결하는 구인구직 서비스로 자리잡았다"며 "구직자들의 지원 속도,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매칭률, 높은 구인 만족도까지 알바생을 구할 때 구인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표들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당근은 당근알바에서 24시간 내 지원자가 없으면 알바 구인 공고에 사용할 수 있는 당근 광고 캐시 1만원을 지급하는 '24시간 지원 보장' 이벤트를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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