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이 이탈리아 제노바 마르코 부찌 시장과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하고 악수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이번 협정은 2년 전 박형준 시장과 마르코 부찌(Marco Bucci) 제노바시장 간 우호서신 교환에서 논의한 내용에 따른 후속 조치다.
부산시와 제노바시는 그간 항만 부문을 중심으로 협력했고 이번 협정 체결은 부산시의 첫 번째 이탈리아 자매·우호협력도시라는 데 의미가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부산이 항만 분야 혁신 역량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중추도시로서 역할을 위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