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웹툰 스타트업 '오노마AI',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선정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2024.05.2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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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웹툰 스타트업 '오노마AI',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선정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노마에이아이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미래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10개 분야(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AI·빅데이터, 우주·항공·해양, 차세대 원전, 양자기술 등)인 업력 10년 이내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약 29대 1의 경쟁률을 뚫고 DIPS에 선정돼 3년 동안 최대 11억원의 사업화 및 R&D 자금을 지원받는다.



오노마에이아이는 스토리 생성 모델과 밀착 연계된 최적화된 맞춤형 웹툰 스토리보드 제작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하고 그해 9월 팁스에 선정됐으며, 2024 CES 혁신상도 수상한 바 있다.

DIPS 선정을 계기로 웹툰 작가의 니즈에 맞춰 스토리 생성부터 스토리보드 이미지 생성까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툰 3.0 버전을 개발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웹툰용 멀티모달 모델도 개발해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송민 오노마에이아이 대표는 "올해 DIPS 초격차 영역으로 AI 분야가 처음 채택돼 매우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돼 기쁘다"며 "생성 AI를 웹툰에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회사로는 처음으로 선정된 사례이기에 더욱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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