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인터뷰 화제人]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고정형 3D 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

머니투데이 홍승일 MTN PD 2024.05.2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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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워인터뷰 화제인' 김준원입니다.
향후 몇 년 안에는 오토모티브 시장에 본격 개화로 자율주행차 라이다 수요가 급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가 큰데요, 그 기대감의 중심에 놓인 기업이 있습니다.
오늘 '파워인터뷰 화제인'에서는 3D 고정형 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쁘신 가운데 출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시청자들을 위해 에스오에스랩은 어떤 곳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 정지성 안녕하세요? 저는 에스오에스랩 대표 이사 정지성입니다. 저희는 Smart Optical Sensors Lab이라고 해서 에스오에스랩이고요, 저희들 라이다 센서로 더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희가 말하는 스마트는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세상입니다. 그래서 로보틱스, 자동차, 그리고 스마트 인프라 스트럭처까지 다양한 섹터를 가지고 저희가 가진 라이다 기술로 더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라이다 제게도 생소한 단어인데, 정확히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 네, 라이다 센서는 Light Detection And Ranging. 결국, 이 빛을 이용해서 거리 그 로봇이나 자동차의 자율 주행 기술이 발달하면서 결국 내가 움직일 때 전방을 보고 장애물이 몇 센티, 또 몇 미터에 있네. 를 보고 이렇게 자율 주행을 해서 가기도 하고요. 때로는 이 공간 안에 있는 여기까지의 거리와 공간을 측정하는 데까지 활용하기도 합니다. 특히나 결국 우리가 기대하는 자동차, 조금 더 편안한 자율 주행, 또는 ADAS 관점에서 라이다 센서만 있으면 기존에 카메라가 조금 어려워하는 어두운 상황이나 아니면 햇빛이 좀 역광 상황에서 좀 어려울 때 더 정확한 거리 값을 측정할 수가 있는 장점이 있어서 최근에는 로봇에도 많이 들어가고 또 뭐 드론, UAM 이런 데까지 확장할 수 있는 굉장히 꼭 필요한 자율 주행 또는 로봇의 눈에 해당하는 센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에스오에스랩은 광주에 지역경제를 살리는 테크기업으로 유명한데요, 특별히 광주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 예, 저희가 광주에서 열심히 하는 건 맞는데 아직 지역 경제는 살릴 만큼은 아니고요. 앞으로 살려보려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광주 과학 기술원에서 2016년에 박사과정 4명이 창업을 한 스타트업이고요, 특히나 광주는 전통적으로 광산업 쪽에 기반 시설이나 회사들이 많이 있는 상황에서 또 자동차 기업이, 완성차 기업이 두 개나 있는 거의 유일한 도시입니다. 그리고 아울러 최근에는 AI 관련된 집적단지 사업부터 AI 관련된 투자가 굉장히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광센서, 자동차 AI, 이 교집합에 있는 센서가 라이다고 라이다 센서 기술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광주를 기반으로 globally 성장할 수 있는 정말 의미 있는 라이다 기업이 돼보고자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광주를 대표할 유니콘 기업을 만들기 위해 광주시에서 의욕적으로 G-유니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어떤 프로그램인지 소개 해주시죠.

▶ 네, 그 광주에서 G-유니콘 프로그램이라고 해서 작년부터 시작을 했고, 올해는 또 2기를 뽑고 있는 상황입니다. 결국, 광주에서 좀 의미 있는 유니콘 기업을 10개를 만들어보자. 라고 하는 이런 공약을 기반으로 시작한 거고요, 뒤에 마침 사진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래서 대표 기업들 5개 정도를 선정해서 이런 의미 있는 R&D, 마케팅, 또 해외 바이어 발굴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광주시와 유관기업들이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기 위해서 하고 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G-유니콘을 볼 때마다 광주 to 글로벌이라는 주의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from GIST. 그래서 결국 저희는 이 광주에서 시작했지만 여기서 정말 globally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는 핵심 기술 기업으로서 이렇게 확장하는데 다방면에서 다각도로 저희가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요. 또 하나 또, 감사드리고 싶은 거는 사실 저희가 광주 대표 기업으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라고 했을 때, 이거를 어떻게 포장해야 될지, 또는 저희가 어떻게 홍보해야 될지 참 어려웠는데 그런 면에서 정말 좋은 기업들을 가지고 같이 이렇게 저희 이렇게 선전해주셔가지고 이렇게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너무나 감사하고 있고, 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G-유니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확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 예,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다양한 홍보, 마케팅, R&D, 그리고 뭐 전시 부스 지원 사업들까지 다양한 혜택을 저희가 받았고요. 또 특히나 저희가 이제 CES에 저희가 올해 출품을 했는데 덕분에 굉장히 좋은 위치에서 의미 있는 전시를 좀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라스베가스 한복판에서 연초에 광주 대표 기업으로서 글로벌 기업이 돼보겠다는 측면에서 관련 전시도 실제로 했고 영업도 했고 또 관련 홍보도 할 수 있었던 것들이 어쩌면 가장 큰 성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


- 작년 G-유니콘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상장 전 지분 투자를 순조롭게 마치고 최근 한국 거래에서 코스닥 상장 예심 승인 확정이라는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최종 상장 이후 광주라는 지역 사회에서 창업 기업 맏형으로써 해야 할 역할이 막중할 것 같은데 지역 사회에 공헌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 일단은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고요. 저희가 덕분에 작년에 프리 IPO 라운드 투자유치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 투자 금액을 떠나서 어떤 좀 더 의지를 가지고 선제적으로 투자 의사 결정을 빨리해주심으로써 저희가 좀 의미 있는 170억 이상의 투자유치는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요. 아울러, 그 좋은 기운을 받아서 예비심사청구도 잘하고 지금 승인 결과도 얼마 전에 잘 받았습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한 상황이고, 방금 말씀하셨던 저희가 맏형이라는 표현이 감히 저희가 써도 되는지 왜냐하면, 광주에는 더 좋고 더 건실한 좋은 기업들이 굉장히 많은데, 다만 상대적으로 상장을 고민하시고 준비하시는 부분들은 좀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서 저희가 어떤 중간, 중간형, 중간자 역할의 입장에서 더 앞서가시는 선배님들의 기업가 정신과 그들의 사업 하시는 성과 이런 것들을 많이 보고 배우고 또 후배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많이 좀 적극적으로 지원도 하고 또 제가 아는 만난 투자자분들께서 적극 소개도 하면서 어떤 중간자 역할을 할 수 있으면 그거로 좀 의미가 있지 않을까.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저희가 정말 의미 있는 사업적인 성과를 내서 정말 세금도 많이 내고 또 정말 직접적인 기업, 또는 후배 창업자들에게 가능하면 저희가 돈을 잘 벌어서 투자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라면 너무 영광일 것 같습니다.

- 이번에는 에스오에스랩의 사업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라이다 센서 기술은 주로 어떤 곳에 적용하는 기술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 네. 라이다 센서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레이저, 라이트를 이용해서 거리 측정하고 장애물을 감지하는 센서입니다. 크게 두 개로 구분하면 되는데 하나는 내가 움직이면서 전방에 장애물을 인식하고 감지하고 회피하는 이런 예를 들면 차량이나 로봇, 또는 드론, UAM 이렇게 다양한 이동하는 이동체의 전방과 측, 후방에 설치를 해서요. 결국은 아, 저희가 자율 주행을 하는데 또는 안전운전을 하는데 이렇게 운전자 보조 관점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 반대로 아까 움직이지 않는 것은 쉽게 생각하시면 가로등이나 CCTV를 생각하시면 돼요. 그러면 이, 가로등, CCTV 같은 곳에 설치가 돼서 이 공간을 측정을 합니다. 그런데 이 라이다의 또 특징 중 하나가 어두울 때도 찍을 수 있어서 보안 쪽으로도 굉장히 좋을 수 있는데, 또 하나 프라이버시를 지켜줍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가 이렇게 찍는 스튜디오를 만약 찍는다면 아, 사람 두 명이, 건장한 사람 두 명이 있구나. 정도는 아는데, 이게 김 씨와 정 씨인지, 이 씨인지 이런 구분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공간 안에 혹시나 위험한 상황이 있다라면 이런 것들은 선제적으로 인지하고 판단하고 알람을 줘서 어떤 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알람들을 주면서도 동시에, 누가, 누가 뭐 하고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조금 불쾌할 수 있는 또는 이게 작업환경이라고 하면 내가 업무하는 태도를 감시하는 것 같은 어떤 그런 프라이버시 침해 이슈는 없으면서 이런 장점이 있어서 다시 정리드리면 움직이는데 자율 주행의 기술을 주고 이 공간 안에 안전함을 준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라이다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주 고객사는 어떤 곳들이 있을까요?

▶ 예, 제가 원활한 영업과 사업 확장을 위해서 고객사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일단은 다수의 완성차 OEM 회사들이 저희 라이다를 적극적으로 또는, 진취적으로 검토하고 테스트를 해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글로벌 완성차 회사들 중에 일부 일부 자동차 회사를 제외하고는, 라이다를 탑재할 계획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먼저 시작한 글로벌 라이다 회사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거나, 크거나, 내구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는데 저희가 갖는 라이다 기술은 Solid State 타입 방식이라고 해서 모터가 없는 아주 간단한 구조로 싸고 작게 만들 수 있어요. 그래서, 다수의 완성차 회사가 될 수가 있고요. 또 아울러, 로봇회사에서도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로봇 같은 경우도 이런 실외 배송이나 배달 또는 주차 관련된 로봇을 하는 분도 있고요. 또는 공장 자동화 라인 안에 이런 반도체 공장 안에 이럴 때 이제 이송하는 차량들, AGV, AMR, OHT 같은 로봇에 전방에 장애물을 감지하고 안전운전을 하는데 저희 라이다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인프라와 같은 스마트 시티나 주차장 같은 곳에서 예를 들면 실내 주차장은 지금 주차 관제 센서들이 다 설치가 돼 있는데, 야외 주차장은 지금 마땅한 솔루션이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야외 주차장을 비추는 가로등 같은 데에 저희 라이다가 설치가 돼서 이 공간을 라이다로 찍으면 어느 공간이 주차 공간이 비었는지, 주차 위치까지도 안내가 되는 이런 솔루션들이 있어서 정말 다양한 데서 이미 고객들이 만족하고 또 활용했고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동종업계에 경쟁사들과 비교해서 에스오에스랩만의 차별점은 무엇입니까?

▶ 예, 일단 그 동종 해외 라이다 회사들과 저희를 비교해보면 저는 다시 한번 한국에 뭐 여러 가지 감사를 드리는데요. 한국에 라이다 스타트업은 이미 기, 있는 시장에서 저희가, 저희만 열심히 하면 돈을 벌 수 있는 Cash cow 아이템이 필요하고요, 그리고 앞으로 급성장할 자율 주행이나 자동차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제품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두 개가 잘못되더라도 저희가 생존할 수 있는 또 백업플랜이 필요한데 저희는 그래서 글로벌 라이다 회사들이 시장, 자동차 시장 개화가 늦어짐에 따라서 힘든 상황을 저희는 오히려 여유롭게 지켜보면서 더 경쟁력 있게 가져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사업의 구조적인 장점이 있고요. 또 하나는 기술적인 차원에서 차별성을 설명을 드리면 기존에 그, 외산 글로벌 라이다 회사들 같은 경우는 메카니컬 구조, 궁극적으로는 제가 이렇게 의자가 이렇게, 이렇게 흔들거리는 것처럼 이렇게 회전하는 방식의 어떤 모터나 MEMS Mirror Scanner 이런 기계적인 구조를 갖는 라이다를 차량에 탑재하려고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 당시는 그게 가장 유일하고 최신의 혁신적인 기술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그렇게 메카니컬 구조가 들어간 라이다에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일단은 그 기계적인 구조에 성능적인 또는 신뢰성적인, 내구성적인 한계, 수명에 대한 부분들이 있고요. 또 하나는 사이즈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이거를 생산하는 과정에도 공수가, 시간이 많이 들어가요. 그런 측면에서 저희 라이다는 마치 카메라처럼 렌즈 두 개가 있고 그 뒤에 칩 두 개가 있습니다. 하나의 칩은 레이저를 발생하는 레이저 광원 칩이고 또 하나는 카메라처럼 레이저를 수광하는 Detector Sensor, 그리고 앞에 렌즈 두 개로 저희 구성은 마치 카메라처럼 끝납니다. 그러면 A라는 완성차 회사는 저희는 20도의 장거리를 보고 싶어요. B라는 회사는 아, 나는 150도의 광각인데 근거리를 보고 싶으면 저희는 어떻게 개발하면 되냐면요, 앞에 광학 렌즈만 마치 DSLR 카메라 렌즈를 교체하듯이 렌즈 설계만 다르게 하면 두 가지 전혀 다른 제품을 저희가 효과적으로 개발하고 만들어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기존에 기계식 라이다 대비, 싸고 작게 내구성 좋게 만들 수 있는 Solid State 라이다의 방식인데, 이런 설계 변경이 굉장히 유용한 그래서 다각도로 활용 가능한 약간 플랫폼스러운 그런 장점도 있는 그런 라이다 기술 회사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방산 혁신 기업 100 프로젝트에 참여해 라이다 기술력을 또 한 번 입증 했다고 들었습니다. 국방 분야에는 어떻게 적용이 되었나요?

▶ 예, 사실은 이 부분이 굉장히 저희도 기대가 되고 설레는 부분인데, 역설적으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이 많지 않아요. 말씀드리는 방산 쪽이고 우리나라에 어떤 국방이 달린 문제기 때문에, 그런데 예를 들어서 간단히 소개를 드려보면 저희가 방산 혁신 기업 첫 선정된 건데, 분야는 로보틱스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기업입니다. 사실은, 국방 쪽에는 크게 두 분야에 쓰일 수가 있어요. 움직이는 이동체에 예를 들면 다목적 무인 차량이라던지, 어떤 그 드론 이런 이동체에 설치가 되어서 자율 주행 내지는 전방 주시 이런 형태로 쓰일 수가 있고요. 두 번째는 그런 경계 감시를 하는 데 쓰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 좋은 기술을 재작년 CES 저희가 혁신상을 수상할 당시 오징어 게임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저희가 시연을 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원리를 생각해보시면 이 공간 안에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 그리고 내가 했을 때 움직였는지, 안 움직였는지 그래서 군 경계에서 쓰이는 기술과 굉장히 유사합니다. 그런데 그거를 야간에도 쓸 수 있고 더 정확하게 쓸 수 있기 때문에, 다각도로 군용 쪽으로, 방산 쪽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아서 아직 초기 단계긴 하나, 굉장한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또 역설적으로 저희가 봤을 때는 최근에 이 라이다라고 하는 것들은 미, 중 간에 수출제한, 수입제한 품목으로도 지금 그다음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 중의 하나입니다. 다시 말하면 저희가 가진 기술력이 저희의 국방력이 된다는 측면에서 이 라이다라는 기술을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회사가 있다.라는 건 저희의 국가 경쟁력에도, 국방력에도 굉장한 기여가 되지 않을까. 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사진=MTN 리더 이야기 [파워인터뷰 화제人] 에스오에스랩 정지성 대표
- 지난해 남동발전과 라이다 기술을 적용한 특별한 개발 협력을 맺었다고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 네, 저희가 남동발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금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거 같은 경우는요. 결국, 그 1년에 한 번씩 점검하는 이런 서비스를 합니다. 왜냐하면, 발전소 관련해서 어떤 우리가 안정적인 공급과 어떤 문제가 없어야 되니까, 정기적인 검사는 하는데 1년에 한 번 하는 거잖아요?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작업 빈도가 낮다 보니까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이 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그런 크레인을 활용한 안전설비 검수를 하는 데 있어서 저희 라이다가 그 주변을 모니터링하고 안전사고가 날 것 같으면 알람을 주는 그래서 사고를 좀 예방하는 형태로 저희가 활용되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은 이렇게 시범적으로 저희가 선행적 연구개발을 해서 좀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면 이렇게 확산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고요. 사실 오늘 자 기사에도 유사한 사례가 하나 있었어요. 저희, 저도 이 라이다를 쓸 수 있는 환경인가라고 봤는데 그렇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1년에 한 번, 또는 분기에 한 번 정도 정기적이나 띄엄띄엄하는 이런 검사하는 상황에서 저희는 더 싼 라이다를 만들어서 정말 그냥 이거, 안전을 위한 거고, 개인정보 침해도 없으니까 이거 좀 쓰세요. 저희가 다른 데서 돈 많이 벌게요. 이런 취지로 좀 하고 싶은데, 지금은 원가만 받기에도 아직은 좀 비싸서 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이번에는 에스오에스랩의 향후 계획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대만에 싱콩 시큐리티와 손잡고 대만 공략에 나섰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사업인지 알려주시죠.

▶ 네, 일단은 최근에 저희가 다녀오고 나서 대만에서 이제 좀 대규모 지진이 두 번이나 일어나서 너무 안타까운 상황이고 저희 파트너에게 또 이렇게 안부와 위로의 말씀과 응원을 전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저희가 아까 조금 전 질문에서 라이다의 두 가지 제품을 잘 개발을 했다 라면 저희가 세 번째 제품, 저희 아이템으로 이 라이다를 활용한 솔루션 사업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솔루션 사업의 장점은 라이다 단품을 파는 게 아니라 라이다 단품을 포함한 솔루션으로 정말 고객님의 의미 있는 A to Z 솔루션을 다 제공한다. 라는 장점과 그래서 매출 볼륨이 커지고 그다음에 맞춤형으로 들어가다 보니까, 단기간에 좀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나 저희가 작년에 이제 광주시에서 지원을 받아서 이런 지원 실제 실전 사업들을 한 것 중의 하나가 야외 주차장 관제였어요. 그래서 야외 주차장에 라이다를 설치해서 어디가 비었는지를 보고 안내하는 것들인데, 이 사업을 싱콩에 시큐리티라고 해서 대만에 좀 의미 있는 큰 기업에 보안 자회사고 로컬에서 점유율 측면에서 2등 정도 하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그 회사와 스마트 인프라 관점에서, 스마트 시티 관점에서, 보안 관점에서, 이제 앞으로 시장을 발굴하는 차원에서 의미 있는 시장을 했습니다.

-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에스오에스랩만의 경쟁력은 무엇일까요?

▶ 저희는 어쩌면 그 한국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힘들었으나 지금은 globally 가장 경쟁력 있는 라이다 회사로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또 이미 어떤 부분은 글로벌 경쟁력 있는 라이다 회사가 된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현대 라이다 시장이 개화하는 시점에서 결국 이 라이다를 필요로 하는, 의미 있는 글로벌 대표 기업들이 반도체 분야, 국방 분야, 로봇 분야, 그다음에 중간에 중장비 분야, 인프라 분야에 다 있는 상황에서 저희가 초기 라이다를 개발할 때 그 각 제품과 솔루션의 기획 단계부터 저희랑 같이하게 되면서 이 라이다의 효용 가치와 그다음에 확장성에 대해서 같이 개발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실제 저희가 여기서 나오는 초기 매출 계약을 기반으로 성과를 냈는데 이게 globally 의미 있는 reference POC가 됩니다. 그래서 초기 실적을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하는데도 너무 효과적이고 정말 최근에 그 글로벌 한국 대기업들이 너무 잘 해주셔서 저는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그 관점에서 여기서 검증된 좋은 기술입니다. 그래서 해외 시장을 공략하는데, 정말 효과적으로 들어갈 수 있어서 다시 말하면 지금처럼 상대적으로 경제적, 경제로 위축된 상황에서 그리고 저희같이 시장이 개화가 덜 된 라이다 같은 혁신 제품으로써 글로벌 라이다 회사들 대비 고정비는 더 낮게 들어가면서 시장 기회에 대한 발굴은 로컬에서 하는데 이게 globally 먹히고 확장하는 스케일 업이 가능하다. 그런 측면에서 가장 큰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덕분에 저희는 아까도 말씀드렸던 궁극적인 표준이 될 수 있는 Solid State 라이다 기업으로서 저희가 가장 앞서 있고, 이걸 기반으로 솔루션 형태의 매출을 더 확장하는 측면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춘다. 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라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최종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지요?

▶ 저희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저희는 이 라이다로 돈을 정말 많이 벌기 위해서 좋은 일 하겠습니다. 라기보다도, 이 라이다를 정말 싸고, 작게 잘 만들면 지금 세상에 좀 위험하고 안전사고가 일어나고 발생하는 좀 안 좋은 일들이 더 안전하게 만들 수가 있고요. 지금은 조금 불편하고 힘든 일들을 굉장히 편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효과를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싸고 좋은 라이다를 더 많이 만들어 파는 것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저희의 최종 목표입니다.

- 마지막으로 에스오에스랩의 올해 계획과 비전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예, 이렇게 뭐 거창하지 않습니다. 올해 남은 상장 일정 잘하고요. 올해 시장과 약속한 저희 사업적인 성과, 매출들 달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조금 더 나은 라이다 기술로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지지 않을까 내년, 내후년에도 동일한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국내 라이다 기업 중 가장 많은 라이다 기술 특허를 보유해 주목받고 있는 자율 주행 차량 라이다 전문기업 에스오에스랩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광센서 라이다 기술을 통해 스마트한 세상을 꿈꾸는 에스오에스랩이 앞으로 펼쳐질 오토모티브 시장에 주도적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며 세계시장을 향한 발걸음도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정지성 대표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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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콘텐츠는 '재단법인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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