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월간 막걸리 프로젝트' /사진제공=BGF리테일
'월간 막걸리 프로젝트'는 각 지역에서는 인기가 높지만, 전국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정통 막걸리를 CU 주류팀 MD가 직접 엄선해 월마다 색다른 막걸리를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CU는 유서 깊은 전통 막걸리를 출시해 고객 선택지를 넓히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 이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막걸리 전문점이나 지역을 방문해 맛볼 수 있는 상품을 전국 1만 8000여 개 편의점에 내놓는 것.
감천막걸리는 감미료, 아스파탐 등의 감미료가 일절 사용되지 않고 오로지 쌀과 누룩, 효모, 정제수 등을 사용한 전통 막걸리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해당 상품의 가격은 온라인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집 앞 CU에서 구매할 수 있다. 6월에는 경기도 김포를 대표하는 막걸리도 선보일 계획이다.
지금까지 CU는 다양한 이색 막걸리 상품을 출시하며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CU의 최근 3개년 막걸리 매출신장률도 2021년 36.9%, 2022년 16.7%, 지난해 12.4%, 올해 1~4월 18.4%를 기록하며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지난해 CU는 크라운 땅콩카라멜 캔디 맛의 '땅콩카라멜 막걸리'와 국내 전통주 이화주(李花酒)와 터키의 디저트인 카이막을 결합해 만든 '카이막걸리' 등을 선보였다. 또 CU가 올해 3월 출시한 '밤값막걸리'는 초저가 콘셉트로 주목받으며 출시 두 달 여 만에 20만 개 이상 팔려나갔다.
이에 더해 CU는 막걸리 마니아들 사이에서만 주로 소비되던 고품질의 정통 막걸리를 매월 선보이며 막걸리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보다 다양화된 주류 수요를 흡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