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리브챔피언십' 23일 개막…상생의 가치 더한다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24.05.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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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금융그룹/사진제공=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파72·7284야드)에서 KPGA투어 '2024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진한다. 디펜딩 챔피언 김동민(26, NH농협은행)과 '40대 선수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박상현(41, 동아제약), 올해 상금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김홍택(30, 볼빅) 등이 우승 경쟁에 나선다.



아울러 갤러리와 함께하는 상생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도시 양봉으로 수확한 꿀을 활용하는 'K-Bee 꿀까페', 착한 가격으로 인근의 주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KB마음가게'가 운영된다. 'KB국민함께 상점'에서는 장애인 근로 사업장에서 생산하는 쌀과자, 쿠키, 커피 등을 판매한다.

KB금융은 이번 대회에서도 선수들과 함께 만드는 기부 프로그램인 '채리티 홀인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회기간 중 대회 코스 7번홀(파3)에서 홀인원이 나오면 자선단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KB국민함께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다.



또 17번홀(파4)에는 'KB리브모바일 존'을 설치해 선수들이 티샷한 골프공이 해당 존에 안착할 때마다 이천과 여주 지역의 자립준비청년(최대 100명)에게 KB리브모바일 통신요금을 2년동안 무료로 지원한다.

2021년부터 국내 최초로 시행한 '캐디 지원 프로그램'도 지속한다. 대회 출전선수의 캐디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대회기간 KB금융의 로고모자를 착용하면 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한다. 아쉽게 컷 탈락한 선수들에게도 1인당 3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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