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이 KBS 설특집 ‘진성빅쇼 복(BOK), 대한민국’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2024.2.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20일 뉴시스와 연예계에 따르면, 김호중은 전날 자신의 팬클럽을 통해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이번 일에 대해 우리 아리스(팬덤) 식구들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자책하지 마시고 마음 단단히 하시길 바랍니다", "조사 잘 받고 건강하게 다시 집으로 돌아오세요. 결과에 상관없이 우린 식구입니다", ""내 식구의 손 놓지 않습니다. 내 식구 많이 아끼고 사랑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와 부딪힌 뒤 아무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