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탁컴퍼니, 대전 '온기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취약계층 지원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4.05.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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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대행사 스탁컴퍼니(대표 이영선)가 최근 개장한 '온기나눔 상설 의류매장'에 의류를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가 후원한 의류 수익금은 전액 취약 계층 지원에 쓰인다.

'온기나눔 상설 의류매장'은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전시와 한밭 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창섭)이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단체 등에서 개별 진행하는 자원봉사, 기부·자선활동을 범시민적으로 확대하려는 캠페인이다.



'온기나눔 상설 의류매장'은 아이스탁몰 운영사 '스탁컴퍼니'와 이래컴퍼니(대표 김경호)로부터 의류를 후원받아 운영된다. 판매 수익금은 '온기나눔 캠페인'과 연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열린 개장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이창섭 한밭 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선 스탁컴퍼니(아이스탁몰) 대표를 비롯해 온기나눔 대전추진본부 소속 기업·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소외된 이웃에 사랑을 전하는 온기나눔 상설 의류매장을 개장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온기나눔 상설 의류매장이 폭넓은 나눔 활동을 펼쳐가는 데 윤활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선 스탁컴퍼니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하고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스탁컴퍼니는 브랜드 패션 아울렛 이커머스 플랫폼 '아이스탁몰'을 운영하는 회사다. 4050 중장년층을 위한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특히 취약 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바자회 후원과 복지센터 차량 기증 등이다.


대전 온기나눔 상설 의류매장 개장식에서 주요 내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왼쪽 세 번째)과 서철모 서구청장(오른쪽 네 번째), 이영선 스탁컴퍼니 대표(오른쪽 세 번째) 등이 참석했다/사진제공=스탁컴퍼니대전 온기나눔 상설 의류매장 개장식에서 주요 내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왼쪽 세 번째)과 서철모 서구청장(오른쪽 네 번째), 이영선 스탁컴퍼니 대표(오른쪽 세 번째) 등이 참석했다/사진제공=스탁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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