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웨어, '보안기술 고도화' 위해 '엑사비스'와 맞손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2024.05.21 08:48
글자크기
(사진 왼쪽부터)엑사비스의 김경중 상무, 박경호 상무, 이시영 대표와 솔트웨어의 이상훈 부사장, 이주형 이사, 이성희 대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솔트웨어(사진 왼쪽부터)엑사비스의 김경중 상무, 박경호 상무, 이시영 대표와 솔트웨어의 이상훈 부사장, 이주형 이사, 이성희 대표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솔트웨어


솔트웨어(대표 이정근)가 엑사비스(대표 이시영)와 '보안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솔트웨어는 엑사비스의 'NetArgos'(넷아르고스) 플랫폼을 활용, 자사 클라우드와 인프라 서비스에 보안 기능을 지원할 계획이다. 엑사비스는 솔트웨어의 고객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성을 활용, 사업 영역을 확대하면서 신기술 개발과 비즈니스 고도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솔트웨어 측은 "글로벌 사이버 보안 시장에서 지속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이번 협력은 솔트웨어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술 혁신의 중요한 발판"이라며 "엑사비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영 엑사비스 대표는 "양사 협력으로 각자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한국 산업계에 진일보한 네트워크 보안 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솔트웨어는 업계 최초로 '핏클라우드 쿠버네티스 센터(FitCloud Kubernetes Center)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쿠버네티스 도입 및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전문 기술을 지원한다. 주력 사업 영역인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 중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