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값 많이 올랐네" 알고보니 해외서 불티…관련주 주가 '껑충'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5.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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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김을 구매하고 있다./사진-뉴스1서울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이 김을 구매하고 있다./사진-뉴스1


김 수출 호조세가 수산 식품 기업들의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20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CJ씨푸드 (4,540원 ▲30 +0.67%)는 전날보다 280원(7.03%) 오른 4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 11% 급등한 데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CJ씨푸드는 이달 들어서만 50% 올랐다.

이 시각 현재 동원수산 (6,740원 ▼20 -0.30%)(2.5%), 사조씨푸드 (7,020원 ▲140 +2.03%)(8.37%), 사조대림 (91,800원 ▲6,400 +7.49%)(1.45%) 등도 나란히 강세를 나타낸다. 이 기업들 역시 김, 참치 등 수산 식품 생산 및 유통이 주요 사업이다.



호실적의 영향이다. CJ씨푸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525억원으로 전년동기(351억원) 대비 49% 증가했다. 특히 김 사업 매출액이 192억원을 기록했다. 2023년 연간 매출액이 243억원이었는데, 1개 분기 만에 지난해 전체 매출의 80%가량을 채운 셈이다.

연일 고공행진 하는 김값도 김 생산 업체의 주가에 상방 압력을 더하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김 물가 지수는 119.45(2020=100)로 전년동기 대비 10% 상승했다.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2.9%)의 약 3.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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