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KBSTAR 국고채10년액티브' 출시…"이자+자본차익 추구"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4.05.20 09:10
글자크기
KB운용, 'KBSTAR 국고채10년액티브' 출시…"이자+자본차익 추구"


KB자산운용이 오는 21일 'KBSTAR 국고채10년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를 상장한다.

기존에 상장된 'KBSTAR 국고채3년 (108,440원 ▼55 -0.05%)' 'KBSTAR 국고채30년Enhanced' 등과 함께 국고채 ETF 3종의 라인업이 완성됐다.

이 상품은 국고채 10년의 가격흐름을 추종하면서 다양한 액티브 전략으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비교지수인 'KAP 국고채 10년 지수(총수익)'는 10년 만기 국고채 중 가장 최근에 발행한 3종목으로 구성된다. ETF는 금리 하락 시 최근 발행물의 비중을 더 늘려 투자 수익을 얻는다.



무위험채권인 국채에 투자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향후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종료되면 단기채권 대비 높은 자본차익을 가져갈 수 있다. 한 주당 10만원 단위 소액으로 국고채 투자가 가능하다. 총보수는 업계 동종 상품 중 최저 수준인 연 0.012%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KBSTAR 국고채10년액티브 ETF'는 일정 수준의 이자와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차익을 얻을 수 있어 개인투자자들이 연금계좌에서 활용하기 유리할 것"이라며 "보수가 낮아 기관투자자들도 투자하기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