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으로 스마트팜 고도화"…아이오크롭스 신제품 출시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4.05.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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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으로 스마트팜 고도화"…아이오크롭스 신제품 출시


애그테크(AgTech·농업기술) 스타트업 아이오크롭스가 스마트팜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센서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엽온 센서 △PAR 센서 △배액 EC 센서 △배액 PH 센서 △고급형 온습도 센서 △고급형 광센서 등이며, 이들 센서를 스마트팜에 설치하면 데이터 기반의 재배가 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아이오크롭스는 기존에 개발한 배지 무게 센서, 배액 무게 센서, 온습도-광 센서, 토양 수분 센서와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국내 농가 약 300호에 보급했다. 상주·김제·고흥·밀양 등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경영실습용 스마트팜 온실에도 기술을 납품했다.



센서는 무선 통신(LTE)이 가능해 농장 내 설치가 간편하며, 높은 현장 이해도와 농업 지식을 갖춘 스마트팜 매니저의 기술 지원도 이뤄진다.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은 센서가 수집한 모든 데이터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조진형 아이오크롭스 대표는 "ICT 센서와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은 국내 소형 농가부터 대형 농가까지 스마트팜에 필요한 기술"이라며 "정기적으로 농가에 방문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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