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에 많은 야구팬들이 몰렸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는 18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는 오늘 오후 3시 30분 기준 1만 7891석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홈 개막전(3월 23일 두산 베어스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5번째이자 2019년 창원NC파크 개장 후 9번째 기록이다.
이에 NC의 4번타자 맷 데이비슨은 "팬들이 가득 찬 창원NC파크에서 경기를 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다. 팀이 지금까지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팬들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언제나 팬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후 2023년 9월 9일 롯데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는 당시 기준 1만 7861석이 모두 팔렸고, 10월 15일 삼성전도 매진됐다. 이어 올 시즌에는 지난해까지의 기록을 이미 뛰어넘었다. NC는 정규시즌 기준으로는 창원NC파크가 매진된 경기에서 7승 1패를 기록 중이다.
창원NC파크에 많은 야구팬들이 몰렸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