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선정 디자인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한식진흥원은 지난 10일 '2023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미국 뉴욕과 중국 베이징, 베트남 호찌민 등 해외 주요 18개 도시에 거주 중인 20~59세 현지인 9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10월에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이 가장 먹고 싶은 한식 간편식 메뉴는 비빔밥이었다. 비빔밥은 전체 응답자 중 22.8%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외국인이 한식 간편식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중요한 요인 1위는 맛(21%)으로 조사됐다. 2위는 가격(13.5%)이었고, 3위는 전반적인 품질(11.5%)이었다. 편리성(10.7%)과 안전성(9.6%)도 고려 대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