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케이랩 대표 장봉근 박사, 서울대 약학대학원에서 특강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5.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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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채널 대표 건기식 브랜드인 셀메드를 운영하는 ㈜제이비케이랩은 대표 장봉근 박사가 14일 서울대 약학대학에서 '약국의 미래, 영양약학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제이비케이랩 장봉근 박사가 서울대 약학대학원 세미나에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약학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제이비케이랩(주)제이비케이랩 장봉근 박사가 서울대 약학대학원 세미나에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영양약학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제이비케이랩


이날 강연은 글로벌 약학자 양성 세미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서울대 약학대학원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약학자 양성세미나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함양 프로그램이다. 제약산업의 현장 견학, 효과적인 연구 계획과 논문 작성법, 인문학과 심신 건강 관리 등 약학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미래 지도자로서의 균형감각을 갖춘 인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장봉근 박사는 기존 100년간 주류의학의 중심이론이었던 대증요법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술이 필요하거나 출혈, 골절, 압박 등 응급처치를 요하는 급성질환일 때 병원과 의사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 그러나 스트레스, 독소, 영양실조, 각종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발병하는 만성질환은 증상을 억누르는 의약품 처방보다 맞춤형 천연영양소를 통한 세포의 기능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점에서 약국과 약사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장 박사는 강연을 통해 "제이비케이랩은 약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영양약학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해나갈 것"이라며 "천연물 기반의 세포 영양소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을 개척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만성질환의 근본적인 치료법을 찾고, 널리 삶을 건강하게 하는 비전에 많은 이들이 함께 도전해 주길 바란다"는 바람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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