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건강관리 일자리 만든다…지냄, 전문 컨설턴트 육성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2024.05.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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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냄 제공/사진=지냄 제공


레지던스 호스피탈리티 기업 지냄이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고:요(Go! Young & Old) 웰니스 센터'의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전문 컨설턴트 육성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고:요 웰니스 센터는 시니어 세대가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재 4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전국 규모로 확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지냄은 시니어 헬스케어 분야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을 이수한 이들은 시니어의 건강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를 담당하며 △스트레스 지수 조절 △영양식단 설계 △심혈관 건강 프로그램 등 개인의 건강 지표를 고려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울러 관련 인력 양성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경력단절 여성과 5070 중장년층을 적극 채용한다. 지냄은 지난 3월 서울시 강서50플러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냄은 고:요 건강관리 앱도 출시할 예정이다. 개인 건강 지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공지능(AI) 분석을 통해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보다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준호 지냄 대표는 "시니어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언제든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웰니스 센터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접근성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한 기업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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