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경기게임오디션 모습./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16일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경기게임오디션은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인기 게임을 배출한 대한민국 대표 게임 제작 경연 대회다. 올해는 230개의 미출시 게임이 오디션에 참가해 서류심사와 1차 오디션을 거쳤다. 생존한 10개 팀은 오는 25일 수도권 최대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 순위를 가린다.
이들은 오디션 무대에 올라 심사위원과 일반 관람객 앞에서 자신이 만든 게임을 소개하고 평가받는다. 심사에는 전문가 평가단 20명과 청중 평가단 100명이 1등(1팀), 2등(2팀), 3등(2팀)을 가릴 예정이다.
협력사 연계 서비스는 경기게임오디션에서만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 실제 게임 개발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올해는 △AWS △NHN △네이버클라우드 △뒤끝 △스토브인디 등 11개 사로 협력사가 늘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최종 오디션에는 로그라이크, 어드벤처, 캐주얼, 액션, 덱빌딩, 전술 RPG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올라온 것이 특징"이라며 "일반 관람객에도 오디션 현장을 공개하는 만큼 게임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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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19회 경기게임오디션 안내문./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