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첫 동행축제 중간 결산…12일간 5000억원 이상 팔렸다

머니투데이 세종=오세중 기자 2024.05.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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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영주(왼쪽 세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지난 4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5월 동행축제' 홍보 모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배훈식 오영주(왼쪽 세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지난 4월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5월 동행축제' 홍보 모델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제공 /사진=배훈식


중소벤처기업부의 전국 소비촉진 행사인 올해 첫 동행축제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채널 등을 통해 총 5601억원의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16일 매출실적이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과 O2O 플랫폼, 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 매출 2214억원, 온누리상품권 1367억원 등 직·간접 매출이 3581억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지역사랑상품권이 2020억원 판매되는 등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 기획을 통해 이룬 눈에 띄는 성과를 살펴 보면 △밀가루없는 어묵탕 제품이 티몬 라이브커머스 셀럽 특별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단시간 1억17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5월 동행축제 참여기업 제품인 국내산 반건조 오징어 피데기는 동행축제 기획전을 통해 8일간 총 1억1100만원(일평균 1400만원 매출기록)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또 프락토올리고당과 과일을 주원료로 만든 핸드메이드 수제청 제품은 동행축제 기간 개최한 소담마켓 현장판매와 온라인 기획전 노출로 전년동기 대비 200%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



이대건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동행축제는 국민 분들이 행복하고 지혜로운 소비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동행축제를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들의 판로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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